신춘수 프로듀서와 오디컴퍼니㈜가 선보이는 글로벌 창작 신작 '위대한 개츠비'의 월드 프리미어 프로덕션의 1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사진=오디컴퍼니㈜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세계적인 명성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소설을 원작으로 광란의 1920년대, 백만장자가 된 ‘제이 개츠비’가 젊은 시절 뜨겁게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을 향한 집요한 사랑으로 인해 비극적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꿈과 사랑, 욕망이 가득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그 시대의 재즈와 팝이 가미된 음악이 더해진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위대한 개츠비’는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소설 중 하나로서 1925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1세기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역작인만큼 뮤지컬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수수께끼로 가득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 역에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레미 조던(Jeremy Jordan)이 출연한다. 제레미 조던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토니, '보니 앤 클라이드' 클라이드 배로우, '뉴시즈' 잭 켈리 등으로 활약한 베테랑 배우로 2012년 토니 어워즈(Tony Awards) 남우주연상(뉴시즈-잭 켈리)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매년 브로드웨이/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은 배우에게 수여되는 시어터 월드 어워드(Theatre World Award)의 수상자(보니 앤 클라이드-클라이드 배로우)이기도하다. 또한 미국 NBC 인기 뮤지컬 드라마 'Smash'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어서 개츠비의 첫사랑 ‘데이지 뷰캐넌’ 역에는 2014년 웨스트엔드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킴 역으로 데뷔하며 주목받은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가 캐스팅되었다. 에바 노블자다는 '미스사이공' 킴 역으로 2017년 토니 어워즈(Tony Awards)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후 201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데스타운' 에우리디케 역을 맡으며 또 한 번 토니 어워즈(Tony Awards)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최고의 뮤지컬 넘버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이다.

신춘수 프로듀서가 작품 기획부터 개발, 제작을 총괄, 주도하여 전 세계 공연권을 소유하게 되는 리드 프로듀서로서 또 한 번 선보이는 '위대한 개츠비'는 케이트 케리건(Kait Kerrigan)의 각본, 그래미 어워드와 에미상을 수상하고 토니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가 작곡을 맡고 '파라다이스 스퀘어(Paradise Square)'로 토니어워즈 후보 네이슨 타이슨(Nathan Tysen)이 작사를 맡았다.

그리고 토니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및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뷰티풀 – 더 캐롤 킹 뮤지컬(Beautiful - The Carole King Musical)'의 마크 브루니(Marc Bruni)가 연출로 참여하며, 안무에는 도미니크 켈리(Dominique Kelly), 음악감독에는 다니엘 에드몬즈(Daniel Edmonds)가 함께한다.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창작 신작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국의 프리미어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1200석 규모의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Paper Mill Playhouse)에서 월드 프리미어 프로덕션의 대단원의 막을 올리며 이후 2024년 브로드웨이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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