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지만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혹독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고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을 통한 영양 보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견과류, 과일, 채소 등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제대로 된 방법으로 보관하지 않으면 섭취 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사진=연세유업
사진=연세유업

연세유업은 하루 견과의 영양소를 한 팩으로 맛볼 수 있도록 만든 비건음료 ‘연세넛유’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7넛츠, 아몬드, 마카다미아&캐슈넛으로 구성돼 한 팩당 평균 약 10g의 견과를 담았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연세넛유’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쉽게 곰팡이가 생기는 견과류 보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6겹 무균 멸균팩의 음료 형태로 만들어졌다.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의 영양을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0ml의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야외 활동에도 제격이다.

특히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모두 0%이며 3종 모두 한 팩 기준으로 뼈 형성과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칼슘 150mg(일일 권장량 21%)를 담아 한층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연세넛유’ 3종은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 및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역시 하루 한포로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건강즙 ‘ABC플러스D’를 출시했다. 사과(Apple)와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담은 ABC 주스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 제품이다.

‘ABC플러스D’는 뿌리채소 레드비트에 새콤달콤한 맛의 사과와 단맛을 더해주는 당근을 배합해 건강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70ml 용량으로 개별 포장된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사진=커피에 반하다
사진=커피에 반하다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 반하다’는 영양소가 풍부한 ‘링곤 베리(퀸즈 베리)'를 활용해 비타민 음료를 선보였다. 신메뉴는 ‘퀸즈플라워 티’와 ‘퀸즈베리 크러쉬’ 2종이다.

유럽의 여왕들이 약용 열매로 즐겨 먹어 퀸즈 베리(여왕의 열매)라고 불리는 ‘링곤 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만성 염증을 개선하고, 체내 지방흡수율을 줄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에서 자생하며 북유럽의 붉은 금이라고 불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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