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Pet)과 인간화(Humanization)가 합쳐진 ‘펫휴머니제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펫팸족들에게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계획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반려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펫캉스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코멕스산업
사진=코멕스산업

배변 패드,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떠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물품들이 많다. 이럴 때 항균 기능이 있는 위생용품을 활용하면 청결한 짐 정리가 가능하다. 

코멕스산업 ‘바이오 항균위생용품’은 항균력을 강화해 세균과 같은 미생물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로 기존의 위생용품들과 차별화했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환경 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도 검출되지 않아 온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항균백 4종, ▲항균롤백 7종, ▲항균장갑 4종, ▲항균지퍼백 2종 등 미니 사이즈부터 소, 중, 대 사이즈까지 총 17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보호자 소지품부터 반려동물용품까지 활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코멕스
사진=코멕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땀샘도 적고 온몸이 털로 둘러싸여 있어 더위에 더욱 취약하다.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때 쿨매트는 필수다. 코멕스의 ‘아이스탱크 팩’은 각진 디자인에 우수한 보냉력으로 반려동물 쿨매트로 활용하기 좋다. 

얼린 아이스팩을 방수 천이나 수건 등으로 덮어주면 반려동물을 위한 시원한 쿨매트가 완성된다. ‘아이스탱크 팩’은 향균 처리된 LLDP 재질을 포장재로 사용해 각종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냉매제는 인체에 무해한 약알칼리성으로 반려동물에게도 무해하다. 또한 얼려서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인 제품으로 장기 휴가에도 유용하다. 600cc, 1000cc, 1300cc, 1500cc 총 4가지 사이즈로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사진=모스아웃
사진=모스아웃

여름철 야외활동 불청객 해충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해롭다. 특히 모기는 반려동물에게 ‘심장사상충’ 등 각종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스아웃 ‘해충퇴치기’는 기피초음파와 기피광을 이용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모기와 해충을 동시에 퇴치할 수 있다. 다양한 해충퇴치기 모델 중 A1000 모델은 목걸이로도 착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 및 휴대에 용이하다. 또 0.2초간 불규칙적으로 변동 방사되는 특수 초음파와 LED로 해충의 접근을 차단한다. 듀얼소닉 H1 모델은 가정과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벌레퇴치기다.

사진=BYC
사진=BYC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반려동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쿨 웨어가 유용하다. BYC는 반려견용 기능성 쿨 웨어인 ‘개리야스(개+메리야스)’를 선보이며 펫의류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개리야스'는 접촉 냉감 기능을 통해 시원함은 물론 해충 방지 가공으로 야외 산책 시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준다. 다양한 체형의 반려동물이 모두 입을 수 있도록 크롭 기장과 넓은 암홀 라인으로 제작했으며 S부터 4XL까지 출시됐다. 

사진= 페스룸
사진= 페스룸

페스룸의 ‘썸머 버그가드 올인원’은 반려견의 안전한 산책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다.  특수 방충 원료인 퍼메트린을 사용해 해충의 접근을 예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퍼메트린은 미국 환경 보호청(EP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는 마이크로 캡슐 형태로 가공돼 약 10회의 세탁에도 90% 이상의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ATB-UV+원단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반려견의 피부를 보호해주고, 검증된 항균& 방취 기능으로 걱정 없는 야외활동을 도와준다. 메쉬 원단의 미세 구멍으로 높은 통기성은 물론, 사방으로 잘 늘어나는 소재로 예민하거나 활동성이 좋은 반려견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래핑찰리
사진=래핑찰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래핑찰리의 ‘워킹 세이프 스프레이’는 야외활동 필수 스프레이다. 외출 전 눈, 코, 생식기 등 예민한 부분을 피해 반려견의 몸 전체적으로 분사해 주면 해충 방지에 도움을 준다. 스프레이 분사를 싫어하는 반려동물에게는 보호자 손에 뿌려 몸에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병풀 추출물 200,000ppm 함유로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해 미세하게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진정 항균 특허 성분으로 피모에 영양을 준다.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천연 식물 성분 및 전 성분EWG 그린 등급으로 예민한 반려견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반려견을 위한 ‘리틀 버디’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스테이케이션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페셜 펫 전용 프로그램이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어메니티 및 서비스로 보다 품격 있는 ‘펫캉스’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 투숙객들에게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모차 브랜드 ‘에어버기’ 제품을 대여, 실제 고급 유모차와 동일하게 제작된 내구성으로 산책과 이동에 편의를 더했다. 객실 내부에는 이탈리아 장인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만든 럭셔리 브랜드 ‘2.8듀에뿐또오또’의 핸드메이드 소파와 담요가 구비됐다. 

또한 펫 브랜드 ‘스몰스터프’의 스텝퍼와 ‘나르’의 전용 식기 세트가 준비돼 펫캉스를 더욱 편리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객실 타입은 ‘킹 억세시블’과 ‘주니어 스위트’로, 최대 성인 2인과 15kg 이하의 반려견 2마리까지 투숙 가능하다. ‘리틀 버디 프로그램’은 당일 최적가 객실요금에 한 마리당 25만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4박 이상 투숙 시 추가 1박당 5만원씩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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