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에 이어서…

봉석이의 순수함과 꼭 닮아있는 이정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수줍은 봉석이와 달리 ‘더 유닛’에 출연했을 정도로 많은 끼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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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랑 노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더 유닛’에 기존에 활동하던 아이돌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셔서 누가 되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했어요. 그 안무를 다 기억하고 있어요. 노력은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아요. 좀 더 잘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 지금도 제 영상을 보면 혼자 지적하고 그래요”

이정하는 자신과 봉석이가 얼마나 닮은 것 같냐고 하자 50%를 말했다. 그는 “성격은 한 50% 닮은 거 같아요. 성격 자체는 비슷한데, 봉석이는 고3이고 저는 지금 스물여섯이기 때문에 나이 차이에서 오는 게 있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주변 지인들이 살 다시 찌우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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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공개를 앞두고 차태현, 김도훈과 함께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정하.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런닝맨’을 말했다.

“세 프로그램은 꼭 나가고 싶어요. 예능에 자신감은 없는데, 막상 또 나가면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회사에서 항상 말씀해주시는데 실전에 강한 스타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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