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슈머’ MZ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하비슈머란 '취미(hobb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취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이를 즐기면서 만족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취미를 탐색하며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취미생활 입문용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테팔 ‘트렌디쿡 인덕션 프라이팬’은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팬이다. 강력한 티타늄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기름을 적게 쓸 수 있어 간단한 계란후라이부터 볶음밥, 파스타 등 어떠한 레시피도 더욱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테팔의 인덕션 기술이 적용된 특수 3중 바닥으로 바닥의 변형이 적고, 열전도가 빨라 인덕션 레인지는 물론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조리 시작에 적절한 온도로 팬이 달궈지면 열센서의 모래시계 무늬가 사라져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립감이 좋고 뜨거워지지 않는 인체공학적 손잡이와 음식을 깔끔하게 따를 수 있는 가장자리 디자인으로 더욱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뛰어난 강도와 부식에 강한 304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바디와 브라운 컬러 손잡이로 튼튼함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까지 갖춰 트렌디함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주방 인테리어로도 제격이다. 모던한 디자인에 편의성을 더한 데일리 프라이팬으로 요리에 흥미를 붙이기 좋은 제품이다.

최근 취미 생활 중 하나로 러닝 크루나 단체 크로스핏을 하는 이들이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동기부여를 위해 여럿이서 함께 운동을 하지만 개인의 운동시간, 패턴, 심박수 등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운동시간과 속도, 소비 열량 등이 매일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확인 가능해 운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다.

우먼스9999 ‘퍼스트’는 스마트워치를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가성비 제품이다. 통화, 메시지 확인, 운동모드, 수면트래킹과 같은 주요 핵심 기능은 담고, 불필요한 비용 요소를 줄여 고물가 시기에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퍼스트의 운동 데이터는 요가, 사이클링, 등산, 달리기, 줄넘기 등을 비롯한 총 11가지 모드 및 운동 데이터 측정 기능으로 운동 시 알맞은 모드를 선택해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거리를 측정해야 하는 활동도 이동 거리 자동 측정 기능을 통해 얼마나 움직였는가를 자동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수면추적과 심박수 측정, 장시간 고정 자세 앉음 알림, 물 마시기 알림 등을 통해 일상 속 습관도 바로잡으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이어 이제는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다. 인생네컷, 폴라로이드 등이 다시 유행하며 이에 따라 사진을 꾸미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자신의 사진 외에도 아이돌이나 캐릭터 등 다양한 유형의 사진을 꾸며 개성을 드러낸다.

아성다이소 ‘폴꾸 시즌3’는 즉석사진, 포토카드, 인생네컷 등 다양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0여 종으로 구성됐다.

사진 보관용품은 트렌드에 맞춰 수납가능한 사이즈를 확대 구성했다. 포토앨범, 슬리브(보관용 OPP비닐), 탑로더(보관용 플라스틱 케이스)는 기존의 아이돌 포토카드뿐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네컷사진, 4*6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상품도 추가했다.

'데코 키링'은 DIY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상 키링으로 하트·별·꽃 등의 플라스틱 모형에 직접 원하는 사진을 넣고 스티커를 붙여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내 사진에 어울리는 모양의 키링과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를 함께 구매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다.

네일아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네일샵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직접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제품을 손톱에 붙이고 굳히기만 하면 되는 젤네일 스티커 등 간단한 방식으로 높은 퀄리티의 네일아트를 구현할 수 있어 인기다.

데싱디바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는 사용자의 TPO에 맞춰 1초 완성 네일팁 ‘매직프레스’, 굽지 않는 유리알 광택 젤티커 ‘글로우’, 프리미엄 반경화 젤네일 ‘글레이즈’ 등 총 3개 타입으로 각 2종씩 출시돼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데싱디바의 대표 제품 매직프레스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마이멜로디에 3D 엠보 하트 포인트를 더한 ‘스윗&러블리’, 쿠로미의 검은색 두건과 핑크 해골을 귀엽게 표현한 ‘비터&쿨’ 등이 출시됐다. 

호기심 많은 포차코를 사랑스러운 그린 컬러감으로 풀어낸 ‘캐치 미’, 짙은 갈색의 베레모가 트레이드 마크인 폼폼푸린의 ‘파인드 미’는 올해 글로우 타입으로 선보이게 됐다. 큰 귀로 하늘을 나는 시나모롤은 옴브레 디자인과 만나 ‘플러피 스카이’로 완성됐으며 빨간 리본으로 눈길을 끄는 밝고 상냥한 헬로키티의 ‘클래식 리본’은 반경화 타입 글레이즈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생산적인 취미를 가지고 싶다면 글쓰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부터 다양한 계획은 물론 필사나 블로그 포스팅 작성도 취미가 될 수 있다. 가벼운 키보드가 있으면 더욱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로이체의 ‘KT6 NEWFOLD’는 무선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는 블루투스 5.0 기술을 활용한 키보드 제품이다. 접었다 펼 수 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로, 접었을 때 사이즈는 너비 90mm, 길이 150mm, 두께 7mm다.

무게 또한 196g으로 가볍고 키보드를 접은 뒤 전용 케이스에 넣으면 어디든 쉽게 휴대할 수 있어 글쓰기를 시작하는 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하면 배터리 충전도 편하게 가능하다. 키는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한 펜타그래프 방식을 채택해 소음이 적어 카페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물론 iOS의 아이패드에도 페어링할 수 있다. 전용 케이스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거치도 가능해 태블릿PC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기 간편하다.

음악 감상에도 다양한 취향이 있다. 고품질의 음향을 선호해 여러 가지 음향기기로 청음을 즐기기도 하고, 캠핑이나 피크닉에서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공유하는 것을 선호하는가 하면, 집이나 차에서 혼자 감성 젖는 시간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 막 음악 감상을 즐기게 된 취미 입문자라면 휴대성이 좋은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주목할 만하다.  

오아의 ‘미니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레트로한 감성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디지털시계의 기능을 갖춘 무선 스피커다. 블루투스 5.0으로 풍성하고 안정적인 음원 송출을 지원하며 무선 및 1,2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실내외 어디서나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외에 AUX케이블, TF슬롯도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사용 가능하고 호환성이 높은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이면서 심미적인 선물을 찾는 사람에게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