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성공적인 첫 음악방송 MC 신고식을 치렀다.

성한빈은 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의 새 MC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엠카'의 왕자가 되고 싶은 새 MC 성한빈"이라고 첫인사를 건넨 성한빈은 "MC 데뷔를 앞두고 정말 긴장되는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엠카' 왕자로서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MC가 되겠다. 새싹 MC가 국민 MC가 될 때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MC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차분히 생방송을 이끌었다. 찬란한 비주얼은 물론 밝은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MC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스페셜 무대로 태연의 'INVU'를 선곡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순백의 의상을 입은 성한빈은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부드럽지만 깊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 가운데 성한빈은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PHILIPPINES'에도 MC로 출격, 글로벌 K-팝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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