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 레이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레저 공식 SNS에 '트레저맵' 시즌3 61화를 게재했다. 지난 에피소드 기밀문서 획득 탐색전에 이어 2500달러 상금을 얻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마지막 접전이 펼쳐졌다.

앞서 가방 속 달러의 총합이 높은 팀이 승리하는 룰이 공개됐던 터. 두 팀으로 나뉜 트레저는 10개의 머니백 중 최고 금액 가방을 추리하며 두뇌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화려한 공수교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트레저 특유의 예능감과 유쾌한 매력도 눈길을 끌었다. 팀원을 착각해 가방을 빼앗긴 아사히, 최저액과 최고액 돈가방을 혼동하는 준규, 무턱대고 서로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활동 반경이 제한된 후반전에서는 더욱 치열한 공방전이 일어났다. 휘몰아치는 기습 공격과 필사의 도주 끝에 하루토가 속해 있는 팀이 최고액 돈가방을 손에 넣으며 본게임이 종료됐다.

여기에 깜짝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이 속 숨어 있던 스파이의 정체가 하루토와 소정환으로 밝혀진 것. 스파이가 최고 금액의 돈가방을 가지게 되면 승리한다는 룰에 따라 2500달러의 상금과 최종 우승은 두 사람에게 돌아갔다.

사진=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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