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2’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의 마이클 차베즈 감독부터 ‘컨저링 유니버스’의 수장 제임스 완 감독까지 ‘컨저링 유니버스’ 제작진 사단이 총출동해 화제다.

먼저 연출을 맡은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요로나의 저주’(2019)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는 공포 영화계의 차세대 대표 감독이다.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로 ‘컨저링 유니버스’에 본격적으로 입성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제임스 완 감독의 무한 신뢰를 얻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이후 바로 ‘더 넌 2’의 감독으로 결정되어 ‘컨저링 유니버스’의 명목을 이을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장르 영화계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 역시 ‘더 넌 2’의 제작에 참여해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한다. ‘쏘우’(2003)으로 데뷔해 ‘컨저링’(2013)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 영화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아쿠아맨’(2018), ‘메간’(2022) 등 다양한 흥행작을 연출, 제작하며 감독 겸 제작자로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컨저링 2’(2016)에서 처음 수녀 악마 ‘발락’을 등장시킨 제임스 완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발락’의 진실을 밝히며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의 촬영을 맡았던 트리스탄 니비, ‘컨저링’ 시리즈는 물론 ‘샤잠!’, ‘아쿠아맨’ 등 다양한 작품의 제작을 맡은 피터 사프란 프로듀서 등 기존 ‘컨저링 유니버스’ 사단도 ‘더 넌 2’를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음악을 연출한 마르코 벨트라미 음악감독 등이 ‘컨저링 유니버스’ 사단에 새롭게 합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넌 2’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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