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뉴욕 출신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아티스트 벤 레노비츠와 손잡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카드보드지에 흑연과 아크릴 물감으로 팝아트 스타일의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벤 레노비츠’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고객들에게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초상화 라이브 페인팅 팝업스토어는 내달 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벤 레노비츠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RHC Ron Herman’에서 22년 9월과 23년 4월에 두 차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세계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고 반려견 전용 유치원과 호텔이 생겨나는 등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시대에 고객들에게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작품의 가격은 40만원(프레임포함 41cm X 31cm)이며 예약은 신세계백화점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약이 마감됐을 경우 라이브 페인팅 참여는 불가하지만 현장 접수 후 작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예약 고객은 반려동물의 사진 3~4장과 영문 이름을 준비해 방문하면 되고, 라이브 드로잉 20분을 포함해 최대 1시간이면 작품 수령도 가능하다.

또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반려동물이 산책하면서 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미니 트래블 보틀’을 증정한다. (3만8천원 상당, 5가지 컬러 중 랜덤 증정)

사진=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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