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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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사범대 샤오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45-14로 물리쳤다. 2승이 된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우리나라는 30일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한수 아래의 태국을 맞아 신은주(인천시청)가 혼자 10골을 넣고 류은희(헝가리 교리)도 4골을 보태는 등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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