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현대, 기아차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 웨이브에 이어 ‘U+모바일TV’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 기아차 고객은 SDV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오비고
사진= 오비고

운전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 콘텐츠 ‘U+모바일TV’에는 음악, 뉴스, 교육, 취미 등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비고와 LG유플러스는 이번 ‘U+모바일TV’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현대, 기아차의 콘텐츠 서비스 강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오비고는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분 투자 및 사업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일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CP사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차량용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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