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AI 수면 분석 플랫폼 기업 ‘에이슬립’의 ‘스마트 알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에이슬립 스마트 알람'은 사용자의 수면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기상 시간에 맞춰 알람을 울려주는 유료 서비스로,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은 에이슬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슬립은 자체 개발한 수면 분석 AI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별 수면 단계, 무호흡증 여부 등을 측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알람’ 서비스에는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수면 패턴을 감지한 후 기상 알람이 작동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에이슬립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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