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젖은 모발에 바람으로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다이슨
사진=다이슨

이 제품은 젖은 모발에 사용 가능한 다이슨 최초의 웻앤드라이 스트레이트너로서, 강력하게 집중된 바람을 이용해 모발을 건조하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선사한다. 두 개의 바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가 정교하게 분사돼 하나의 제품으로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45° 각도로 흐르는 바람이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상과 모발 끊김을 줄여 매끄러운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고해상도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바람 및 온도를 표시해 스타일링 중에도 쉽게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건조된 모발’ 및 ‘젖은 모발’ 두 가지 스타일링 모드를 지원해 마른 상태뿐 아니라 젖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두 가지 스타일링 모드는 최적의 결과를 위해 특정 온도와 바람의 조합으로 설정됐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C, 110°C, 140°C 총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건조된 모발 모드에서는 120°C, 140°C의 총 2단계 온도 설정과 함께 추가적으로 ‘부스트’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버튼을 밀어 기기를 잠그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기기의 양 바를 다문 상태에서 사용하면 모발을 가볍게 1차 건조하거나 뿌리 부분에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헤어 케어 테크놀로지의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하이퍼디미엄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최대 10만6000rpm까지 회전하는 13-블레이드 임펠러가 초당 11.9L 이상의 바람을 분출하며,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하는데 필요한 최대 3.6kPa의 공기압을 발생시킨다.

내부의 바를 따라 1.5mm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됐는데, 이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이 증폭돼 두 개의 고속 하향 기류가 생성된다. 45° 각도로 분사되는 기류는 하나의 집중된 공기 흐름으로 아래로 향하는 힘을 생성하며,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준다. 또한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상과 모발 끊김을 줄인다. 

사진=다이슨
사진=다이슨

다이슨 헤어 케어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바람의 온도를 초당 최대 16회 조절해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 본연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보호한다. 온도 측정 데이터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송돼 발열체를 제어한다. 상황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 조정되는 공기 흐름 조절 기능에, 기기 사이 모발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바람 속도를 낮춘다.

제품은 12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전국 백화점에서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 가능하다. 다이슨은 본 신제품을 30일 체험해본 후 무료 반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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