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블렛 전문기업 와콤이 신티크 프로 17 및 프로 22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을 출시했다. 

사진= 와콤
사진= 와콤

신제품 2종은 창작 전문가를 위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10억7천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해 정확한 색 재현율뿐만 아니라 높은 디스플레이 스펙과 120Hz 고주사율의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어 펜 입력 시 화면상 지연이나 시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 36가지 패턴으로 사용자 맞춤 세팅이 가능한 프로 펜3도 포함돼 있다.

신제품은 색상에 민감한 VFX(Visual Effect) 작업 및 CG, 전문 애니메이션, 웹툰,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사진은 물론, 창작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신제품 2종은 각각 17.3형, 21.5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두 제품 모두 4K의 해상도를 지원, 10억 7천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해 낸다.

특히 비디오, 영화, 방송 제작에 자주 사용되는 색 영역인 Rec. 709의 100%, 미국 영화산업 표준 DCI-P3 색 영역을 99%를 충족해 높은 색 재현율을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인간의 모든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인증인 팬톤 스킨톤 인증을 획득, 정확한 색 재현율을 자랑해 창작자들은 별도의 참조 모니터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신티크 프로 17과 신티크 프로 22는 HDR 감마 기능도 지원한다.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편집과 송출을 위한 HLG(Hybrid Log-Gamma)와 PQ (Perceptual Quantization) 커브가 탑재돼 있으며 최적화된 감마 커브는 SDR(Standard Dynamic Range) 방식과 비교했을 때 실제에 더 가깝게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라인업에만 제공되는 와콤 프로 펜 3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펜 그립의 두께, 펜의 무게 중심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게 추, 사이드 버튼 유무 선택 가능 등 총 36가지의 패턴으로 사용자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또 신티크 프로 3종 모두에는 디스플레이 후면 사용자의 손이 닿는 가장 자연스러운 위치에 8개의 익스프레스 키가 위치해 있어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단축키를 설정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티크 프로 17, 22, 27 제품에는 멀티 터치 기능이 제공돼 화면에 직접 손터치를 통해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고, 펜과 함께 사용해 작업 속도와 생산성에 기여한다. 

사용자들은 멀티 터치 기능을 통해 특정 제스처에 자주 쓰는 단축키를 설정해 두거나 가상의 버튼을 개발해 작업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장시간 작업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작업 자세와 환경을 위한 와콤 스탠드는 다양한 각도 조절과 회전 기능을 탑재했고 별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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