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코리아가 다중 오디오 출력으로 선명한 TV 사운드를 들려주는 젠하이저 ‘TVS 200’(이어버드, TV송신기 세트)을 출시한다.

사진=소노바코리아
사진=소노바코리아

신제품은 청취자가 무선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영화, 드라마, TV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 오디오의 출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이동 중에도 음악감상, 전화통화 등 무선 이어버드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TV와 연결 시 배경 소음이 너무 크거나 배우의 목소리가 작아 음성이 잘 들리지 않을 때 TV 소리의 높은 주파수를 최대 20db까지 증폭해 음성을 또렷하게 들려주는 '어음 명료도'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증폭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5단계의 강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소리 유입량 설정이 가능한 ‘주변 환경 인식 모드’를 탑재해 가족과 함께 TV를 시청할 때 무선 이어버드를 착용한 채로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TV의 광출력(옵티컬) 또는 아날로그 등의 오디오 출력 단자를 사용해 TV와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고, 넓은 전송 대역폭을 기반으로 디지털 오디오 출력과 돌비 오디오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젠하이저 ‘TVS 200’의 무선 이어버드는 한 번의 충전으로 1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3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인 젠하이저 'TV Clear’ 전용앱을 활용하면 '음성 명료도' 및 '주변 인식 기능', ‘터치 컨트롤 설정’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무선 이어버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내 이어버드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이어버드의 분실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5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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