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이 한국시리즈(KS) 5차전 시구를 맡는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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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KBO는 이들이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S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응용 전 회장은 1983년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해 삼성 라이온즈 시절까지 총 10차례 KS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정규시즌 2천910경기에서 1천554승을 거뒀다.

김성근 전 감독은 2천651경기를 지휘해 1천388승을 거두고 3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2천56경기에서 978승을 거둔 가운데 2006, 2009,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들의 공을 받는 시포자는 박경완 LG 배터리 코치, 장채근 홍익대 감독, 두산 베어스 포수 출신 홍성흔이다.

5차전 애국가는 저시력 장애를 가진 청년 성악가 김민수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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