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비좁은 주방 탓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대신 생수를 대량으로 구매해 음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돗물만 있으면 언제든지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박한 필터정수기가 등장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가 수돗물을 빠르고 간편하게 정수하는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를 출시했다.

물은 신체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 운반과 노폐물 제거 등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다. 그러나 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 구성원들은 여러 가지 제약과 번거로움으로 물 섭취를 간과하기 쉽다. 마트나 온라인 쇼핑을 통해 구입하는 생수는 부피가 커 대량으로 쌓아 놓기 힘들다. 

또한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생수병은 분해까지 긴 시간이 걸리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쿠쿠홈시스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수돗물만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먹는 물을 만드는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를 출시했다.

사진=쿠쿠홈시스
사진=쿠쿠홈시스

국내 수돗물에 최적화된 맞춤형 내추럴 카본 블록 필터를 장착해 불쾌한 수돗물 냄새를 유발하는 잔류 염소를 빠르게 제거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 중금속 등 총 31종의 유해 물질을 없앴다. 

특히 필터정수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활성탄 필터 가루 노출을 열 압축 공법으로 최소화해 안심하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다. 또한 시험성적 결과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5.23㎛ 이하 크기의 미세 입자를 걸러주는 탁월한 정수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대형마트에 방문해 무거운 생수를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 4회의 필터 교체만으로 깨끗한 물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생수 구매 시 1년간 90만원(1리터, 500원 기준)을 지출하는데 반해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필터정수기는 연간 9만9천원(1리터, 55원)이 소요돼 생수 대비 연간 약 80만원 절약 효과가 있다. 

버려지는 생수병을 줄여 친환경성도 높였다. 필터 한 개로 최대 500리터까지 정수가 가능해 일회용 2리터 플라스틱 생수병 250개 사용을 절감하며 교체 주기가 도래한 필터 역시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분리수거가 가능해 환경 오염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분당 0.3~0.5리터 정도의 정수를 생산해 음용수 및 조리수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상부에는 필터 교체 알림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필터 교체 시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역시 쉽게 돌려 교체 가능하다. 넓은 입구를 통해서 손쉽게 설거지도 가능하며 상부급수식 원터치 플립형 커버를 통해 간편하게 수돗물을 받아 빠르게 정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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