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2023 곰들의 모임'을 연다.

'곰들의 모임'은 두산 구단과 선수단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참여형 행사'다. 먼저 30명의 선수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1·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중앙 무대에서는 치어리더 특별 공연, 감독 및 선수단 인사, 시상식이 차례로 열린다.

사진=두산 베어스
사진=두산 베어스

이후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섞여 ‘잠실 오락실’ 대결을 펼친다. ‘최강’팀과 ‘두산’팀으로 나뉘어 격돌하며 미니게임, OX 퀴즈를 푼다. 각 라운드 사이에는 신인 선수단 인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코너도 진행한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애장품, 2024시즌 중앙석 2매, 미닉스 소형가전, FILA 백팩,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두타 5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특별 판매부스에서 구단 공식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외야 펜스 앞에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사인회 참가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산베어스,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베어스클럽 유료회원에 한해 가능하고 수량은 1인당 1매로 제한한다. ‘행사 입장권’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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