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로 돌아온 개그맨 윤형빈이 쇼유니키 선수로부터 간장테러를 당했다. 

사진=스포츠조선 유튜브 채널
사진=스포츠조선 유튜브 채널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늘 남산 서울타워에서 열린 ROAD 로드FC 067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이 상대에게 간장 테러를 당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윤형빈이 경기 출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하는 마무리 순서였다. 이 때 쇼유니키가 갑자기 일어서 윤형빈의 머리에 간장을 쏟아부은 것. 이후 약간의 몸싸움 끝에 쇼유니키는 "너 쫄았지", "나랑 지금 싸우자" 등의 도발을 이어갔다.

윤형빈은 즉각적인 대응은 참으면서, "경기장에서 만나면 넌 뒤졌다"라는 경고의 말로 답변했다. 앞서 쇼유니키는 경기를 앞두고 간장으로 도발하는 돌발 행동을 하는 선수로 알려진 바. 

한편 윤형빈은 오는 12월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를 통해 쇼유니키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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