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클라크가 미국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AFP/게티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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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2023 미국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0초49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2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김우민(강원도청)과 예정인 클라크는 놀라운 기록을 자랑해 김우민과의 대결이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김우민은 지난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벌인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작성한 7분52초84보다, 2초35 빠르다.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김우민이 7분46초03으로, 7분50초07의 클라크에 앞선다.

한편 미국은 2024 도하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 18명(남자 13명·여자 5명)만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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