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의 전 세계 월간 활동 이용자수(MAU)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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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zam은 더욱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이 어떤 노래를 듣는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됐으며 여러 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들이 Shazam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음악 장르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장르 중 하나로 많은 아프리카 노래가 연간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마의 'Calm Down'이 Top 100 2023: Shazam 차트에서 1위를 장악했다. 

아이라 스타 또한 Top 100 2023: Shazam 차트 10위권 내에 기록, 나이지리아에서는 Shazam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로 등극해 연말을 한층 더 빛냈다.

Shazam을 통한 K-Pop의 글로벌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에서도 앱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23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은 K-Pop 음악이 Shazam 글로벌 차트에 올랐으며 그중 빠르게 부상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Shazam 글로벌 차트 3위를 기록하면서 방탄소년단 및 BTS 멤버를 제외하고 차트에서 높은 순위권에 오른 첫 K-Pop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멕시코 음악도 지난 12개월간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 장르의 5곡이 모두 작년 한해 동안 미국 (US) Shazam top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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