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10대 댄스 크루의 탄생을 그린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서 첫 번째 탈락 팀이 발생한다.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사진=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4회에서는 최초의 탈락 팀이 발생하는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에 돌입한다. 온라인 상에서 뜨겁게 화제를 모았던 가면 속 댄서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은 두 팀이 하나의 무대로 대결하는 합동 미션이다. 10대 댄서들이 가면을 쓴 채 오로지 춤 하나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블라인드 미션으로, 지난달 첫 번째 온라인 대중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던 가면 속 댄서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리고 온라인 대중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블랙핑크(팀 베베 vs 팀 마네퀸), BTS(팀 잼 리퍼블릭 vs 팀 훅), 세븐틴(팀 원밀리언 vs 팀 라치카) 대진이 공개되며 본격 승부를 예고했다. 각각의 대진으로 맞붙게 된 두 크루는 합동 구간의 안무를 쟁취하기 위한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 세븐틴 대진에서는 팀 원밀리언이 승리하며 합동 구간의 안무 디렉터권과 가산점을 쟁취한 가운데 블랙핑크 대진과 BTS 대진의 합동 구간 안무 쟁탈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4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블랙핑크 대진의 무대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A구간인 '핑크 베놈(Pink Venom)' 무대에서는 블랙 마스크의 주인공이 팀 마네퀸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화이트 마스크의 팀 베베가 등장해 '아이스크림(Ice Cream)'에 맞춰 트렌디한 구성의 안무를 선보였다. 가면 속 댄서들의 정체가 드러나며 반전을 안긴 가운데 하이라이트인 합동 구간이 등장하자 원밀리언 리아킴 "진짜 멋있다 여기"라고 감탄했다. 3개의 대진 중 가장 비등하게 평가 받았던 두 팀의 예측불가의 승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은 최종 점수에 따라 대진 별로 승패가 나뉜다. 패한 3팀은 자동 탈락 후보가 되며, 이들 중 2팀이 탈락 배틀로 맞붙게 된다. 합동 구간 가산점도 최종 합산되기 때문에 온라인 대중 평가 1위 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6팀은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르겠다"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 속에 첫 번째 탈락 팀이 호명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서는 오는 22일과 26일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미션 현장 관객을 모집 중이다. 방청 신청 기간은 오늘(12일)까지로, 더 자세한 내용은 Mnet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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