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원픽으로 꼽힐만한 맞춤형 모니터가 출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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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서

가장 먼저 에이서(Acer)가 고성능과 가성비를 모두 겸비한 게이밍 모니터 ‘니트로(Nitro) XV272U W2’를 2년 만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게이밍 모니터 ‘니트로 XV272U W2’는 ▲16:9 비율의 27인치 디스플레이 ▲ WQHD(2560x1440) 해상도 ▲178° 광시야각 IPS 패널이 탑재되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VESA HDR 400 공식 인증 및 sRGB 99%의 색영역을 지원하여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재현하고, 최대 240Hz의 고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이 매끄러운 게임 환경을 선사한다.

2개의 HDMI 2.1 단자, 디스플레이 포트 1.4를 제공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등 다양한 장치와의 연결을 지원하며, 2W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사운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좌우 각도 조절(스위블), 세로 회전(피벗), 상하 각도 조절(틸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자세 및 눈높이에 최적화된 앵글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표준 규격의 베사홀(100x100mm)을 갖춰 모니터 암 혹은 멀티 스탠드 등을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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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LG전자는 게임, 영화 등 고객이 즐기는 콘텐츠에 맞춰 해상도와 주사율을 최적화하는 2024년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CES 2024를 앞두고 연내 LG전자 미국 웹사이트에 최초 공개된다.

2024년형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S95UE)는 세계 최초로 한 대의 제품에서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를 모두 구현한다.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모드를 바꿀 수 있다. 고주사율 모드에서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FPS, First Person Shooter)을,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게임이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필름 부품이 진동해 직접 소리를 내는 ‘픽셀 사운드 테크놀로지(Pixel Sound Technology)’도 모니터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했다. 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를 결합한 모니터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앞쪽에 있는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더 또렷하게 들려준다. 모니터에 별도 스피커를 연결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영상과 사운드를 화면에서 동시에 송출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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