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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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Korean righthander Woo Suk Go close to signing with Padres. Likely to be their closer)”이라고 썼다.

고우석은 한미 선수 계약협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023년 12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4일 오전 7시까지 30일 동안 계약 협상을 할 수 있다.

LG 트윈스는 MLB 구단의 이적료를 보고 최종 판단하겠다며 고우석의 MLB 진출을 조건부로 승낙했다.

고우석의 이적료는 계약 총액 2천500만달러, 2천500만달러∼5천만달러, 5천만달러 초과 등 세 구간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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