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데이트 도중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와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임형준은 아내 하세미는 뒷전으로 한 채 전화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끊임 없이 전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결국 하세미는 “신혼여행 때도 1시간 내내 통화했잖아!”라며 분노를 터뜨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새혼 선배‘ 김구라도 “아내 표정이 진짜 안 좋다”며 임형준에 원성이 폭발했다는데 과연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최근 제작자로 변신한 임형준은 드라마 ‘무빙’ 제작사에 도착, 국내 유명 감독인 이석근과 함께 준비 중인 드라마 회의에 돌입했다. 드라마 제목부터 배우 캐스팅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데뷔 26년차 임형준은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카지노’로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에 셀프 영업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임형준은 “9개월 딸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짠내 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강윤성 감독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부동산 매물 투어 중 위기에 봉착했다. 이사를 계획하며 매물을 보던 중 대출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 것. 억대 매물 가격에 임형준은 “대출받으면 되잖아”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내 하세미는 “요즘 대출 이자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럽다”며 상반된 의견으로 설전을 벌였다. 

이에 임형준은 “그럼 일산 자가는 어떠냐?”며 재혼 전부터 보유하던 자가로 이사를 제안했고, 하세미는 “내가 이 말까지 해야 돼?”라며 ’극대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뒤이어 일산 자가로 이사할 수 없는 이유까지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사진= 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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