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뷰티브랜드 준오헤어가 20일 첫 해외 직영 매장으로 필리핀 클락에 1호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사진=준오헤어
사진=준오헤어

준오헤어는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소비자들을 겨냥해 필리핀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필리핀 클락은 마닐라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소득 수준이 높고 한국인들이 골프투어로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클락 1호점 오픈을 통해 ‘준오헤어’와 미용 교육 시설 ‘준오아카데미’ 등 토탈 뷰티 서비스를 필리핀 시장에 알린다. 4월에는 태국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이외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바이, 파리, 뉴욕, 일본 등 다수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필리핀 매장은 총 200여평 규모로 헤어살롱과 준오아카데미는 물론, 가든테라스, 프리미엄라운지, VIP존, 패밀리존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미용 공간을 넘어 누구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150평 규모의 헤어살롱에서는 현지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고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개인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또한 필리핀 내 최초로 두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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