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올 시즌 KBO리그 공식 타이틀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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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지난해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명칭을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KBO와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연장하며 역대 최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KBO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해 직접적인 교감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등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KBO리그는 오는 3월 23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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