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가 다가오는 봄학기 고객 커뮤니티의 장으로 거듭난다.

1인가구, 깊이 있는 취미 생활과 자기개발을 원하는 직장인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같은 관심사로 모인 고객들이 취미와 일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강좌를 대폭 늘린 것이다.

신세계는 3월부터 시작하는 아카데미 봄학기 강좌에 3040 고객들의 자기개발과 힐링을 위한 ‘리부팅 클래스’, 1인가구를 겨냥한 ‘런치 쿠킹&소셜다이닝’ 등 맞춤형 강좌를 소개한다.

먼저 리부팅 클래스는 미술, 와인, 여행 등에 관심이 많은 3040 고객들을 겨냥한 강좌이다. 딱딱한 강의 형태를 벗어나 몰입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수강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러 주제를 융합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미술과 와인 그리고 영화 장르를 융합해 미술작품과 영화 속 와인 이야기를 소개하는 ‘미술 그리고 와인, 당신을 떠올렸을 때’가 있다.

여행지 대표 음식의 스토리 그리고 베이킹까지 체험할 수 있는 ‘여행X베이킹’ 강좌도 있다. 해외 유명 여행지와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강좌로, 이번 학기에는 스페인 지역의 전통 디저트인 바스크 치즈 케이크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리부팅 클래스는 직장인 고객들의 힐링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기획한 콘텐츠로, 같은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고객들이 강좌를 통해 만나 소통하고 일상 속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색다른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가구나 ‘혼밥족’을 위한 커뮤니티형 강좌인 ‘런치쿠킹&소셜다이닝’ 카테고리도 새롭게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오는 3~5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스피드 브런치’ 강좌가 열린다. 또 같은 기간 하남점에서는 집밥이 그리운 1인 가구를 위한 ‘캐쥬얼 집밥’ 강좌를 선보인다.

격주로 진행되는 쿠킹&다이닝 강좌에서는 건강한 한끼를 찾는 직장인이나 1인가구 고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레시피를 익히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진=신세계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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