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KFA
사진=KFA

축구대표팀은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2승1패·승점 6)에 이어 조 2위(1승2무·승점 5)로 16강에 올라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2승1무·승점 7)와 붙게 됐다.

세계적인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역대 전적 5승 8무 5패로 막상막하다. 그런 가운데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4전 3무 1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만약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2월 3일 새벽 0시 30분 호주와 8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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