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르브론 제임스가 1년 만에 TD 가든 원정에 나선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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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연패에 빠진 LA 레이커스를 구해내야 하는 가운데 상대는 ‘홈 강팀’ 보스턴 셀틱스다. 보스턴은 시즌 홈 2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패만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월 보스턴의 홈 구장 TD 가든에서 펼쳐졌던 경기 탓에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4쿼터 종료 직전 105대 105 접전 상황에서 레이업을 시도한 르브론 제임스의 팔을 제이슨 테이텀이 쳤지만,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 결국, 연장으로 향한 경기의 승리는 보스턴이 가져간 바 있다.

 당시 억울함에 무릎을 꿇었던 르브론 제임스는 1년이 지나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전인미답의 40,000득점 대기록을 앞둔 르브론 제임스가 분노의 화력쇼를 펼칠지 주목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현재 통산 39,747점을 기록 중이다. 직전 맞대결에서 4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이번에도 폭발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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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에서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펼쳐질까. 르브론 제임스가 설욕할지, 제이슨 테이텀이 또다시 웃을지 주목되는 LA 레이커스 대 보스턴 경기는 내일(2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시작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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