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을 위한 선물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초콜릿과 같은 디저트류부터 패션, 전자기기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있지만 최근 급성장하는 남성 뷰티 시장의 인기에 남성 뷰티제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남성의 피부 타입별 스킨케어 제품부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색조 제품까지 선택 폭이 더욱 확장됐다. 관리하는 연인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중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보석템을 추천한다.

사진=아이소이
사진=아이소이

아이소이의 남성 비건 스킨케어 라인인 ‘포맨’은 남성 피부 고민별로 맞춤 케어가 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 충전을 도와주는 ‘포맨 아쿠아 수딩 토너(수분진정토너)’로 1차 케어를 마친 뒤 피부 타입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면 더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 등을 개선하고 싶다면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잡티올인원)’, 피지·모공 등 피부 트러블로 자극 없이 순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진정올인원)’,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면 ‘포맨 모이스춰 닥터 올인원(보습올인원)’을 추천한다. 

대나무, 바질, 녹차, 쑥 등의 자연유래 그린워터 콤플렉스 성분을 담아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4종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산뜻한 발림성으로 끈적이는 제형을 싫어하는 남자들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사진=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의 ‘포레스트 릴리프 포 맨’ 역시 남성 피부 맞춤형 스킨케어 라인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제주도에 뿌리내려 강인한 생명력을 품고 자라난 편백수액을 담은 것이 특징으로, 예민한 피부 진정을 돕는다.

‘포레스트 릴리프 포 맨 폼플렌징’은 개운한 딥클렌징으로 뽀득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비누풀잎추출물 등 식물 유래 클렌징 성분과 각질 제거 기능이 포함된 BHA 성분을 함유해 남성 피부에 잘 맞는 사용감과 우수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피부 표면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씻어내 준다.

사진=비레디
사진=비레디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의 ‘블루 쿠션’은 남성의 4대 피부 고민(트러블, 모공. 블랙헤드, 잡티)을 티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제품이다.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남성 제품 중 국내 최대 컬러인 5가지 뉴트럴 컬러로 구성돼 피부톤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묻어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차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유랑
사진=유랑

남성 피부는 여성 피부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고 각질층이 두꺼워 스킨케어 흡수를 방해할뿐만 아니라 안색을 칙칙하게 만들기 쉽다. 유랑의 ‘클라리파잉 블루 마스크’는 99%의 자연 유래 성분의 클레이 마스크로 자연분해되는 알갱이 호호바 비드로 순한 각질 제거를 도와준다. 

풍부한 클레이 성분이 피부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해 피부 정화는 물론 제주 동백나무꽃 추출물이 피부 컨디션을 완화시켜준다. 특히 미세먼지 제거 세정 효과를 임상으로 입증받았으며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파 비사보롤 성분이 함유돼 톤업에도 효과적이다.

사진=시오리스
사진=시오리스

유분이 많은 남성들은 여러 가지의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제품만 사용해 가짓수를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시오리스의 ‘마이 퍼스트 에세너’는 에센스와 토너를 하나로 한 에세너로 유기농 제철 녹차수와 쑥잎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차세대 보습인자 폴리글루타믹애씨드 성분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전달해준다. 

또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부스팅 기능을 겸비해 기초케어 단계를 최소화시켜주고 유럽 통합의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완료하여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닥터올가
사진=닥터올가

자연스러운 피부 톤업에 관심이 있는 남성이라면 톤업 기능이 겸비된 자외선 차단제를 주목해보자. 닥터올가의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은 자연 유래 74.75% 및 유기농 성분 30.46%의 논나노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50시간 수분 보습 지속력을 입증받아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 주고 백탁 없는 톤업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캐나다 클린뷰티 ‘CertCLEAN’ 입증받았으며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돼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버츠비
사진=버츠비

취향을 타는 강렬한 색상의 제품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틴티드 립밤이 선물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버츠비의 틴티드 립밤 로즈는 이름 그대로 꽃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입술에 장밋빛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발색은 단독으로 발라도 충분히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며 레이어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는 평이다.

또한 깔끔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색감뿐 아니라 비즈왁스 성분과 꽃 왁스와 같은 자연유래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입술 건강을 지키기에도 제격이다. 

사진=라카
사진=라카

젠더 뉴트럴 뷰티브랜드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는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광택으로 생기로운 인상을 만들 수 있는 글로우 틴트다. 고수분 포뮬러에 비타민이 풍부한 10가지 과즙을 담아 더욱 생기 있는 입술 케어가 가능하다.

컬러라인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내추럴 컬러인 ‘조이풀’, ‘듀이’, ‘허밍’, ‘슈가’와 한층 더 생기로운 포인트 컬러인 ‘체리’, ‘콜드’, ‘쥬이시’, ‘솔티’ 8종으로 구성됐다. 광 지속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오일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내 도톰한 투명 광택은 유지하고 수분감 있는 가벼운 발림성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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