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챔스 무대 데뷔가 무산됐다.
1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이강인의 출전이 불발됐다.
이 가운데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이후 스페인리그 클럽팀을 상대로 첫 출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으나 출전 명단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소시에다드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