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차세대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를 출시한다.

젠하이저의 고유한 ‘트루 리스폰스 트랜스듀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음 그대로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생한다. ‘트루 리스폰스’ 시스템은 독일에서 설계된 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선 이어폰에 버금가는 음질을 위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aptX 로스리스’ 코덱을 지원하며 16비트/44.1kHz(CD음원 수준)의 무손실 오디오를 재생한다. 

이전 세대보다 강화된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투명도 모드’를 제공해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는 편안한 청음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 각 이어버드에는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로우 노이즈 마이크’가 3개씩 탑재되어 불필요한 소음을 자동으로 감쇠해주고 통화 시에 선명한 음성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젠하이저의 전용 앱 ‘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사용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사운드를 조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 설정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로 오디오 공유 기능인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주변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과 블루투스 수신기를 통해 동시에 사운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4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과 함께 안정적인 고정을 위한 3가지 사이즈의 이어핀을 제공한다. 또 IP54 등급의 방진·방수 설계로 땀이 흐르거나 비가 와도 야외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 및 고속 충전(8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 기능을 지원하며 배터리 완충 시 7.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충전 주기를 최적화하는 보호 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화이트 실버, 블랙 그라파이트, 블랙 코퍼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1만 9천원이다.

사전예약 판매를 17일부터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ptX 어댑티브’ 연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USB 동글 'BTD 60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전개한다. 추가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의 고급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사진=젠하이저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