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보훔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전반 무시알라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보훔이 아사노 다쿠마, 케벤 슐로터베크의 연속골로 역전했다.

뮌헨은 후반 31분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우파메카노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치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레드카드를 받았다. 보훔은 스퇴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달아났다.

이후 뮌헨은 해리 케인이 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에게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2점을 줬다.

뮌헨은 리그 21라운드 레버쿠젠전(0-3 패),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치오전(0-1패)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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