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수적 우위에도 브뢴비에 패했다.

사진=FC 미트윌란
사진=FC 미트윌란

미트윌란은 19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뢴비의 브렌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브뢴비와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17분 올라 브린힐드센이 브뢴비의 수비수 헨리크 헤게하임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다. 헤게하임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조규성이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고 때린 슈팅은 골키퍼의 손끝에 걸리며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브뢴비는 전반 추가시간 오히 오모이주안포가 터트린 골로 결국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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