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이 TV 채널 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사진=스포티비

이 경기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환경 조건 속에서 달리는 혹독한 레이스로 유명하다. 국가, 계절에 따라 주행하는 도로의 환경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이 특징이며 주행 환경 또한 드라마틱하게 구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특히 이번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이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보는 이들에게는 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경기로, 눈으로 둘러싸인 겨울 숲은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총 13라운드로 구성된 2024 WRC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중 2라운드인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은 2월 26일 월요일 저녁 9시, 스포티비2(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4일간 펼쳐진 2024 WRC 스웨덴 랠리의 뜨거웠던 순간을 장영태 캐스터와 이준형 해설위원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 3라운드는 3월 28일 목요일부터 31일까지 케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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