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의 방망이가 뜨겁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인 3회 초 1사에서 바뀐 우완 투수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6회 말 세 번째 타석 때 유격수 실책으로 1루에서 살았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올해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총 7타수 4안타 타율 0.571, OPS(출루율+장타율) 1.414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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