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뜨겁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땅볼로 아웃을 기록했고, 2회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그리고 4회 무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첫 시범경기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 출루율은 0.5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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