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도움을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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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강인의 UCL 첫 도움이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AC밀란과의 조별리그에서 UCL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PSG는 2-1로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2연승으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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