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가 5월 31일까지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에서 봄철 미식 프로모션과 주류 페어링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 중 ‘그랜드 머큐어’와 ‘이비스 스타일’의 상단을 이어 건설된 4층 규모 시설이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식음 업장과 파티룸을 보유하고 있다. 

올 봄에는 정통 일식 레스토랑 ‘운카이’와 최근 모던 다이닝으로 콘셉트를 전환하고 메뉴를 개편한 ‘더 리본’에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코스와 주류 페어링 프로모션으로 이용객을 공략한다.

우선 스카이킹덤 34층에 위치한 운카이에서는 봄 제철 식재료를 포함한 계절 코스와 디너 코스, ‘복순도가’ 막걸리를 곁들여 즐기는 ‘한상대첩’을 판매한다. 계절 코스는 옥돔을 올린 일본식 계란찜을 시작으로 전복과 문어조림, 대합 맑은국, 제철 생선회 7종, 갈치 구이 등 총 8종으로 준비되며 2인 기준 19만원에 즐길 수 있다. 

디너 코스도 일본식 계란찜, 문어 조림, 옥돔구이, 백년초 국수 등 8종이며 1인 15만원이다. 2인 기준 22만원인 한상대첩은 장어 오이무침, 은대구 된장구이, 닭 츠쿠네, 모듬 해산물 등 8개 메뉴가 한 상에 정갈하게 차려지며 3만원을 추가하면 손으로 빚은 생막걸리인 복순도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카이킹덤 31층 더 리본은 ‘셰프 테이스팅’ 런치 및 디너 코스와 위스키 페어링 코스를 운영한다. 셰프 테이스팅 코스는 치미추리 소스, 감식초 크림소스 등 더 리본 셰프가 정성스럽게 발효한 소스를 활용해 구성된다.

4코스 런치는 5만8천원, 5코스 디너는 11만5천원이다. 위스키 페어링 코스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총 5코스로 마련되며 애피타이저인 봄나물 샐러드와 메인 요리, 디저트 제공 시 각 메뉴와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가 페어링된다. 메인 요리로는 살치살 스테이크, 달고기,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코스는 18만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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