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이 봄철을 맞아 ‘고메 앳 더 파크 - 스프링’ 테마로 시즌 한정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선호하는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홈메이드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프리미엄 일식 중 선택하여 제철 음식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코스’와 6코스의 ‘노빌레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베스트셀링 메뉴인 시그니처 디너를 선택하면 30년 숙성의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부라타 카프레제와 봄 미네스트로네 수프, 직접 반죽해 더욱 쫄깃한 딸리올리니 생면과 새우, 조개, 관자 등 각종 해산물로 감칠맛을 더한 해산물 오일 파스타가 준비된다.

4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메인 메뉴로는 새콤달콤한 시칠리아식 카포나타를 곁들인 뉴질랜드산 양갈비, 토마토 베이스의 해산물 스튜인 치오피노 소스를 올린 이탈리아식 해산물 찜, 샤프란 리소토에 브레이징한 호주산 송아지 오소부코,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 채끝 등심 딸리아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전통 티라미수 디저트로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2만9천원이며 6만5천원 추가 시 와인 페어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캐비어, 트러플 등 고급 식재료로 품격을 더한 6코스의 노빌레 디너 코스는 부드러운 버블과 기분 좋은 산미가 돋보이는 식전주 루이나 브뤼 샴페인을 함께 제공하여 애피타이저인 이탈리아산 오세트라 캐비어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수프로는 산 다니엘 햄과 메추리알 노른자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린 아스파라거스 수프가 준비되며 뒤이어 성게알과 송어알을 올린 샤프란 리소토를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로는 부드러운 감자 크림과 블랙 올리브 파우더로 향과 식감을 살린 브레이징한 국내산 도미와 블랙 트러블을 올린 채끝 등심 딸리아따, 디저트로는 달콤한 딸기 판나코타가 제공돼 풍성한 구성이 돋보인다. 가격은 1인당 18만9천원이다. 8만원 추가 시 식사의 풍미를 더해줄 와인 페어링도 이용할 수 있다.

통유리창을 통해 따스한 봄볕이 들어오는 더 라운지에서는 봄 내음을 그대로 담은 6코스의 모던 한식 ‘스프링 심포니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제철 생선 도다리에 향긋한 쑥과 냉이 드레싱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시작되는 디너 코스는 달래의 향긋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조화로운 달래 두부선과 돼지고기 맥적,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도미 찜, 감칠맛을 더한 참나물 치미추리와 누룩 소금, 상큼한 감귤김치를 곁들인 한우 등심 구이가 함께 제공돼 생선과 육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식사 메뉴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쭈꾸미와 향긋한 달래장이 함께 제공되는 쭈꾸미 산나물 솥 밥을 깔끔하게 끓여낸 소고기 무국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벚꽃 차에 절인 펄과 여러 가지 꽃들로 만든 장아찌를 올린 화전이 디저트로 준비돼 산뜻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 13만원이며 4만원 추가 시 티 페어링을 제공한다.

정갈한 프리미엄 일식을 감성 가득한 바이닐 음악과 다채로운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6코스의 일식 ‘하모니 디너 코스’를 제안한다. 봄 채소로 싱그러운 봄의 색감을 표현한 도다리 샐러드를 시작으로 참치, 도미를 메인으로 한 숙성 사시미와 스시, 영양 가득한 구운 소라와 아귀 간 튀김, 대합 조림, 도미구이를 한 플레이트로 구성해 다채로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메인으로는 죽순, 대파를 곁들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수비드한 훈제 오리를 곁들인 녹차 냉소바와 달콤한 과일 모찌가 마지막 식사 코스로 준비된다. 매일 오후 5시~오후 9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15만원, 3만원 추가 시 우아한 잔향이 매력적인 알랭 뒤카스 스파클링 사케 한잔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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