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패키징 부문 푸드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베이커리 카테고리에 대한 특장점을 그래픽으로 시각화시켰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최근 리브랜딩을 거쳐 푸드 패키징의 기본인 미각을 넘어 시각과 촉각까지 자극하는 고급스럽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파티시에가 빵을 굽는 행위가 예술가가 걸작을 창조하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각 베이커리 제품의 특징을 추상적인 형태로 정제하고 이를 패턴 아트로 적용한 패키징으로 예술품으로서의 의미를 담아냈다. 

고객에게 제품을 전하는 동시에 예술 세계에 대한 여정으로 초대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에서의 매 순간이 예술이 된다는 그룹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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