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가 배우 안효섭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안효섭은 지난 5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 중 진행된 라코스테의 글로벌 이벤트인 FW24 패션쇼 참석을 기점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함께할 브랜드의 패밀리로 공개됐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1920년대 테니스 레전드였던 동시에 패션 아이콘이었던 르네 라코스테의 끈기 있고 대담한 ‘악어’의 모습과 노래, 춤, 연기 등 다재 다능한 면모로 늘 도전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안효섭의 이미지와 연결되며 그만의 신선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진정성 넘치는 모습이 브랜드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클래식하고 우아한 패션 스포츠 실루엣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안효섭은 2015년 데뷔해 SBS 홍천기, SBS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2,3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내맞선'이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근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6만명의 글로벌 관객을 운집시키며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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