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 붉은악마가 태국과 2연전에서 보이콧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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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붉은악마는 공식 SNS를 통해 “붉은악마의 본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태국과의 2연전은 보이콧 없이, 선수들에게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축구협회의 잘못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응원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라며 이른바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선 이강인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과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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