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전략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봄 시즌 대표 상품인 웨더코트는 더욱 가벼워진 무게감으로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한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은 대표 상품이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웨더코트와 허리선 길이의 웨더자켓으로 출시된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투습·방수 기능이 탁월한 퍼텍스 쉴드 3L(레이어) 방수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더 완벽한 방수기능을 위해 모든 봉제선을 심실링 기법으로 제작했다.

기능성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는 일상과 자연을 넘나들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공법으로 제작된 ‘무브 인비저블’은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진 착화감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무브 어스’는 이번 시즌 제주에서 농업 부산물로 버려지던 선인장 잎을 가죽 형태로 재활용해 적용했다.

전문 등산화 ‘마운틴X’라인도 보강됐다. 중장거리용 트레킹화인 ‘576’을 이번 시즌 신규 출시하게 된 것. 우리나라의 12대 주요 종주코스 총거리의 합인 576km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사계절 내내 중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준다. 

독일 프리미엄 가죽인 테라케어 누벅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그에 비해 무게는 한결 가볍다. 등산화의 측면을 강화해주는 머드 가드에는 이탈리아 로렌찌社의 신소재인 eFoam(이폼)을 적용, 무게를 고무 대비 40% 감량했다. 

비브람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솔 시스템은 다양한 지형에서의 적응력을 높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상 캠페인도 선보인다. ‘자연을 만나다, 세상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전속모델인 배우 김태리가 전면에 나선다. 도심 속 엘리베이터를 매개체로 예상치 못한 환상적인 자연 환경을 보여주며 아웃도어 세상으로 시청자들을 인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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