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뉴욕 디자이너 겸 DJ 헤론 프레스톤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맺고, 14일 'H2' 컬렉션을 론칭한다.

컬렉션은 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탐구하고, 콜라보 영역에 도전해 프레스톤만의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더 넓고 다양한 고객층과 함께 넓혀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일리웨어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뉴욕의 바이브와 스트리트 스타일을 위한 컬렉션은 실용성, 착용감, 내구성, 다용도성 및 컬처 아키타이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나타낸다.

키 아이템으로는 프린트와 패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100% 나일론 소재의 박시 리버서블 보머 재킷, 레이싱 스타일의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롱-슬리브 티셔츠, 300-400gsm의 두께감 있는 코튼으로 제작된 리버서블 후디, 20% 리사이클 코튼이 더해진 스트레이트-컷 스타일의 12.75oz 데님 트라우저가 있다. 

해당 컬렉션은 유니섹스 핏과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바디수트, 레이스업 코르셋, 캣수트, 바이크 쇼츠, 탱크 탑 그리고 비키니 등 다양하면서도 표현력 강한 여성복 아이템도 특징적이다. 또한 룩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악세서리까지 함께 구성됐다.

캠페인 콘셉트는 H2의 신념과 헤론 프레스톤 그리고 H&M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의 핵심인 이중성, 호기심, 인간관계의 테마를 탐구하는 ‘the power of two’에 기반한다. 캠페인은 대화, 관계성 그리고 협업의 힘을 불어넣기 위한 방법으로 정해진 틀과 같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계속적인 물음을 던지려 한다.

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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