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사진=리버풀 FC
사진=리버풀 FC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코디 각포, 1골 3도움을 작성한 모하메드 살라 등의 활약 속에 프라하를 6-1로 물리쳤다.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11-2로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준우승한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에 진입했다. 1973년, 1976년, 2001년 3회 우승 경력이 있다.

한편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정상에 오른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 아스널과 같은 승점 64로 2위를 달리며 우승을 다투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로파리그는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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