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골프화 ‘엣지’ 시리즈를 국내에 첫 론칭하며 슈즈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사진=오클리
사진=오클리

봄여름 라운딩 시즌에 맞춰 새롭게 공개한 '엣지' 시리즈는 슬립온 스타일의 골프화로, 2030세대 영골퍼를 겨냥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간결한 실루엣에 물결 모양의 아웃솔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브랜드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골프 전용화로서 기능성도 탁월하다. 특히 스파이크가 없는 POD 트랙션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울퉁불퉁한 지형이나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고, 아웃솔에 있는 작은 고무 돌기가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 구분 없이 뛰어난 그립력을 자랑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무게가 가벼워 장시간 이어지는 라운딩을 편안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운동화처럼 필드 밖에서도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은 엣지 아이콘과 엣지 플렉스 2가지로 구성됐다.

'오클리 엣지 아이콘'은 캐주얼한 디자인이면서도 골프화의 기본에 충실해 스윙 시 준수한 안정감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갑피는 방수 처리된 PU 가죽으로 제작돼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응 가능하며 발목 부분에는 네오플랜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 간편하다. 무엇보다 발바닥 아치에 있는 밴드가 신발 양옆 로고로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지지력을 강화해 안정감을 높였다.

'오클리 엣지 플렉스'는 통기성이 우수한 스포츠용 메쉬 갑피가 활동 중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또한, 갑피와 미드솔 사이에는 방수성 TPU 원단을 젖은 지면에서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봄 러닝 시즌을 겨냥해 스니커즈도 2종 출시했다. 오클리 시에라 테레인은 코듀라 원단을 바탕으로 스웨이드를 부분적으로 덧대었으며 신발 앞부분과 발목 지지 부분에 고무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오클리 라이트쉴드는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훨씬 더 유니크한 컬러 조합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한다. 두제품 모두 비브람 아웃솔을 장착해 거친 환경에서도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