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디자이너 협업의 새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로크(rokh)와 콜라보를 발표했다. 

한국 디자이너 황록(Rok Hwang)의 정교한 시선을 통해 주요 제품들을 실험적으로 선보이는 로크는 색다른 우아함을 더해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성복, 남성복,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로 구성된 컬렉션은 오는 4월 18일 일부 선별된 스토어와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okh의 H&M 컬렉션은 더블-레이어 트렌치코트부터 디테처블-헴 드레스, 플레터링한 사이드 디테일의 코르셋 스타일 아이템 그리고 유쾌하게 풀어낸 오피스 스타일 가방과 스테이트먼트 주얼리까지 로크만의 넘치는 생동감을 담아낸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이자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인 앤-소피 요한슨은 "로크는 현재 한국 디자이너들의 뉴웨이브를 선두로, 그들의 컨셉추얼하면서 웨어러블한 패션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이너 황록의 유연하면서도 클래식한 큐레이팅 에디션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러우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신규 아이템을 어떻게 착용하는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록은 "로크(rokh)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에 가까워지기 위해 창의적이고 클래식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H&M과 함께하는 획기적인 컬렉션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 H&M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