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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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뻐근함을 느껴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사인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타율 0.348), 1홈런, 3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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